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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오 항공 연료 합성기술, 10톤 원료로 1톤 연료 생산
등록일2014.12.24 조회수403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최근 중국과학원 광저우(廣州)에너지연구소는 863계획 과제 ‘바이오매스 수상 촉매법으로 바이오 항공 연료 합성’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국제적으로 바이오 항공 연료는 대부분 유지를 원료로 한다. 그러나 유지는 원가가 너무 높아 대형 항공사에서도 시험 비행 및 일부 항로 시범 비행에서만 이용할 뿐, 상용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바이오매스 수상 촉매법으로 바이오 항공 연료를 합성하는 기술은 국제적으로 아직 연구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산업 시범 장치가 건설되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밀짚 등 목질섬유소 바이오매스 및 카사바 등 비곡물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고, 바이오매스의 고효율 수열 해중합-수상 화학 촉매법으로 바이오 항공 연료를 합성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세계 최초로 바이오매스 수상 촉매법으로 합성한 바이오 항공 연료의 시험 장치를 구축하였다. 바이오 항공 연료는 국제 바이오 항공 연료 ASTM7566 기준에 도달하였으며, 항공기 비행에 이용되기에 적합하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그밖에도 연구팀은 핵심기술에서 돌파를 가져왔는바 높은 수열 안정성을 가진 수상 화학 촉매 재료 및 수상 합성 반응기 개발에 성공하였다. 해당 성과는 이미 중국 내외에서 발명 특허를 출원하였다. 중간테스트 결과, 8~10톤의 밀짚 바이오매스 원료로 1톤의 바이오 항공 연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 원가는 톤당 약 8,000~10,000위안이며, 촉매 효율을 최적화하면 생산 원가를 더 줄일 수 있다. 중국에서 바이오 항공 연료의 연간 수요량은 약 2,500만 톤이며 2025년에는 연간 5,000만 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농업, 임업 폐기물 바이오매스 자원량은 약 7억 톤의 석탄과 맞먹는다. 그중 밀짚의 연간 생산량은 약 6억 톤, 임업 생산 및 목재 가공 폐기물은 약 3억 톤이다. 본 과제 수행과정에서 개발된 바이오매스 수상 촉매 합성 기술로 중국 민용 항공업계의 바이오 항공 연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412/t20141222_903658.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