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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고에너지물리연구소, 빠른 유방암 진단기 개발
  • 등록일2015.09.02
  • 조회수423


최근, 중국과학원 고에너지물리연구소에서 개발한 자주적인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중국 최초의 유방 진단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시스템이 중국 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CFDA) 국가3급 의료기계 등록증을 발급 받았으며 시장판매와 임상응용 허가를 받았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 기술은 “대사이상” 단계에서 종양의 존재를 진단하고 이미지 형태로 나타낼 수 있으며 구조적 이미징 보다 더욱 일찍 종양을 발견할 수 있어 초기진단과 초기치료의 목적을 실현할 수 있다. 암변이 과정에서 유방조직의 대사 기능 변화는 구조 변화보다 빠르다. 그러므로 몰리브덴 타겟(Molybdenum target), 초음파, CT, MRI 등 기존의 임상 유방조직 영상장비로 얻은 구조 정보보다 PET로 얻은 기능 정보가 유방종양의 초기진단에 더욱 유리하다.

전통적인 진단 방법은 유방조직 구조가 변이 된 후에 종양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지만 새로 개발한 PET 기술은 진단 시간을 최소 반년, 심지어 1년 내지 2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 본 장비는 다양한 기술적 혁신과 핵심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시스템의 성능 지표는 국제선진 수준에 도달하였다.

자주적인 지식재산권을 가진 유방 PET 기술의 성공적인 연구 개발과 산업화는 중국이 해당 기술 영역에서의 빈자리를 채워주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유방암 초기진단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첨단핵의료영상장비에 대한 중국의 자주적인 혁신 능력을 높였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5-08/19/content_314344.htm?div=-1
https://www.kostec.re.kr/sub020405/view/id/34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