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학원 핵에너지안전기술연구소, 핵융합로 구조 재료 생산기술 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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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과학원 허페이물질과학연구원 핵에너지안전기술연구소는 국내 특수강 제조 업체와 손잡고 저활성화 마텐자이트 스틸(martensitic steel)의 산업화 생산에 성공하였다. 저활성화 스틸은 고순도 핵 재료로서 양호한 중성자 방사 내성과 저활성화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성숙된 산업 기술 토대를 갖추어 미래 핵융합로 및 상업화 핵융합 발전소의 최우선 구조 재료로 간주되고 있다. 저활성화 마텐자이트 스틸은 중국이 자주적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저활성화 스틸로서 2001년에 개발을 시작하였고 대규모 생산에 앞서 줄곧 실험실 개발과 산업화 시험 생산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연구팀은 15년에 걸친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근에 6.4톤 규모의 저활성화 마텐자이트 스틸 주괴 제조에 성공하였다. 주괴의 주성분은 안정적 제어가 가능하며 불순물 원소는 극히 낮은 수준에서 통제할 수 있다. 또한 형재의 기본 역학적 성능은 국외 동일 유형 재료와 대등한 성능을 갖추었다. 이로써 중국은 유럽연합, 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저활성화 스틸의 산업화 생산 기술을 확보한 나라로 되었다. 현재 저활성화 마텐자이트 스틸은 과학기술부에 의해 중국 ITER 실험패킷에 사용될 최우선 구조 재료로 확정되었다. 1기의 핵융합 시험로가 약 3,500톤의 저활성화 스틸을 필요로 하므로 제련 규모는 저활성화 스틸의 산업 응용을 가늠하는 핵심적 문제이다. 국제 열핵융합 실험로와 미래 핵융합 동력시험로 건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유럽연합, 일본, 중국 등 국제열핵융합 실험로 참여측은 저활성화 스틸의 산업화 생산을 위한 연구에 뛰어들었다. 미국, 프랑스 등 국가는 20세기 80년대 중반부터 세계 최초의 제어 가능한 열핵융합실험로를 건설하여 무궁한 청정 에너지를 제공하고자 국제열핵융합실험로 계획을 추진하였다. 제어 가능한 열핵융합 실험장치의 운행 과정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과정과 흡사하여 ‘인공태양’으로도 불린다. 중국은 국제열핵융합실험로 참여국가 중 하나이다. 정보출처 : http://jzsunrui.heneng.net.cn/index.php?mod=news&category_id=9&action=show&article_id=3678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