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세계 최대 단일 구경 전파망원경 구축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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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2016년 세계 최대 지름 500m의 구면 전파망원경(FAST)을 연구개발 및 설계하여 구이저우(贵州)성 첸난(黔南)묘족자치주 핑탕(平塘)현 커두(克度)진에 구축할 예정이다. 중국과학원 시공현장 엔지니어 스스(师石) 박사의 소개에 의하면, 현재 세계에서 단일 안테나 구경이 가장 큰 전파망원경은 미국의 푸에르토리코에 있는 지름 305m의 아레시보(Arecibo) 전파망원경이다. 이 전파망원경은 중국의 FAST가 완성되면 47년간 지켜온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자리를 내주게 된다. 중국은 1994년부터 세계 최대 단일 구경 전파망원경을 구축할 계획을 제시하고, 전국적인 범위에서 여러 회의 입지선정을 거쳐 궁극적으로 구이저우 핑탕지역 카르스트 저지로 확정했다. 이곳은 특수한 지리적인 여건을 갖추었으며, 저지의 폐쇄성과 격리성이 좋다. FAST는 ‘제11차 5개년 규획’ 국가중대과기 기반시설건설 프로젝트이며, 투자액은 6억 7,800만 위안 이상이다. 연구용인 FAST는 완공 후 중국과학원 국가천문관측센터가 운영을 맡게 된다. 현재 이 공정은 제1단계 입지 굴착 시공 중이며, 2012년 수행될 전망이다. 전체 공정은 2016년에 준공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파망원경이 구축된 후, 현지에 큰 발전기회를 가져올 것이고, 중국 천문학 연구를 신단계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1-12/15/content_400719.ht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