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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국산화 빠르게 대체 중
  • 등록일2023.06.16
  • 조회수326
□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재료 생산국·소비국으로 신소재 시장 생산액은 약 6조 위안(1,072조 7,400억 원)에 달함
○ 중국은 130여 종의 핵심 전략소재 중 52%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에 대해 국산화 필요성을 높게 인식
- 현재 글로벌 신소재 시장규모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26년까지 6조 달러에 달함
- 미국은 전 영역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유럽은 구조재료, 광전자재료, 중국은 반도체 조명, 희토류 영구자석재료, 인조결정재료에 우세
- 한국은 디스플레이 재료, 메모리 재료에서 비교 우위가 높음
○ 중국은 ‘신소재 발전 지침(′16)’에따라 희토류, 고급 반도체 재료, 신형 디스플레이 재료 등을  핵심 전략 소재로 정하고 시급히 돌파해야 될 과제로 선정 
1) 희토류 기능성 재료* 
* 희토류 기능성 재료는 전기차, 우주항공, 풍력 발전 등에 필요한 모터의 필수부품 영구자석을 비롯해 LED, LCD 디스플레이, 카메라, 컴퓨터, TV,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생산에 활용
- 영구자석, 발광재료, 연마재료 등 일부 첨단 희토류 재료 기술 연구에 국산화율이 낮음에 따라 첨단 로봇, 5G 통신 기술 등의 산업에서 발전이 더딤 
- 중국의 희토류 산업은 북방희토(北方稀土)와 중국 희토그룹 등 2개사 중심으로 국내 희토류 생산량의 80% 이상 차지
 
 
2) 고급 반도체 및 칩 제조 재료
- 중국 실리콘 카바이드(고급 반도체 및 칩 제조 핵심 재료)의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2~6인치 전도성 및 반절연 실리콘 카바이드의 일부 국산화 대체 실현
- 산안관전사(三安光電)는 중국 실리콘 연구개발 선도 기업으로 기판 재료 및 칩 제조 산업 통합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25년까지 연간 생산력 36만 개를 달성할 전망
3) 신형 디스플레이 재료
- 유리 기판, 편광판, 파인 메탈 마스크(FMM) 등 신형 디스플레이 소재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기술적 격차가 큼 
- ′21년에는 중국 편광판 분야 주요 3개사의 시장점유율이 20%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특히 TV용 OLED 편광판 생산에 삼성 SDI, 스미토모화학 등 한·일 기업과의 격차가 줄어듬
4) 에너지 신소재
- 흑연 분리판, 삼원계 재료 등 저가 제품 국산화 개발 완료
- 신소재 관련된 핵심 특허 출원이 부족하고 유럽, 미국, 일본 및 한국 등과의 격차가 존재
- ′21년에는 중국 삼원계 양극재가 전 세계 수출량의 약 59.5%를 차지하였으며, 닝보 룽바이신(寧波容百新) 신에너지과기 회사, 베이징당선(北京當升)재료과기회사 등 중국 기업이 해당 분야 세계 10대 기업으로 약 92% 국산화 달성
 
 
<참고자료>
<科技导报>, 2023.02, 中国关键战略材料国产化替代现状、制约瓶颈及对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