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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천집단공사, 중국과학원에 최초로 로켓 판매
  • 등록일2012.11.09
  • 조회수685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3발 창정2D로켓을 중국과학원의 위성발사에 제공하여 로켓산업화 발전 추진

2012년 10월 31일 중국과학원과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는 중국 우주과학 전략적 선도 과학기술 전문프로젝트 위성공정 로켓 연구개발 계약 조인식을 거행했다. 계약서대로 중국과학원은 선도적으로 연구개발한 관련 위성프로젝트를 위해 집단공사로부터 3발 창정2D로켓을 대량 구매하며, 그룹공사 산하 중국창청공업집단고사(창청공사)는 총도급자이고, 집단공사 산하 상하이우주기술연구원(제8연구원)은 로켓 연구개발기관이다.

중국과학원 선도로 연구개발한 암흑물질 탐사공정을 비롯한 공정은 모두 국가프로젝트이며, 기술논증을 거쳐 창정2D로켓이 위성발사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음이 규명되었다. 이번 로켓구매 계약은 국가 우주프로젝트 가운데 최초로 상용모델을 적용해 창정 시리즈 로켓을 대량 주문하는 것으로서 중국 로켓 산업화 발전 추진의 유익한 모색이며 이정표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총도급자로서의 창청공사는 다년간 국제 상용발사 서비스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며, 국제 로켓 발사 서비스의 선진이념을 거울 삼아 중국 창정 시리즈 로켓의 상용 운영모델을 더욱 규범화할 수 있어 중국 로켓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이롭다.

이와 같은 상용모델의 구매로 제8연구원은 로켓 시장수요를 더욱 파악할 수 있어 연구개발과 생산 임무를 통일적으로 배치하는데 이롭다. 또한 제품 연구개발 계획의 진전, 품질, 신뢰성에 더욱 주력할 수 있는 것으로서 창정 시리즈 로켓의 양산화 사업 추진과 제품 품질 향상에 유리하다.

중국과학원과 집단공사는 40년간의 협력역사가 있으며, 양호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2012년 7월 양측은 전략적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국가 주요 우주계획 연구에서 전략적 과학기술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로켓 연구개발 계약의 체결로 양측의 전략적 협력협정 실시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2012년 11월 2일자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홈페이지

정보출처 : http://www.space.cetin.net.cn/index.asp?modelname=new%5Fspace%2Fnews%5Fnr&FractionNo=&titleno=XWEN0000&recno=87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