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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중국의 국제특허 신청 현황
  • 등록일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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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구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2013년 3월 19일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012년 중국의 국제특허 신청이 두 자리 수의 성장을 지속했으며, 특허 신청량은 세계 3위인 독일과 비슷했다. 중싱통신주식유한공사(ZTE)는 40%의 증가율로 세계 최대 신청자 지위를 굳건히 했다.

2012년 중국이 전년대비 13.6% 증가한 1만 8, 627건의 국제특허를 신청했는데, 이는 세계의 9.6%이다. 중싱이 지난해 신청한 국제특허는 3,906건으로, 양적인 면에서 세계 2위인 마쯔시다전기(2,951건)를 훨씬 압도했을 뿐만 아니라 1,080건의 증가량도 마쯔시다전기 488건의 증가량보다 훨씬 많았다. 화웨이기술유한공사(HUAWEI)는 1,801건의 신청량으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이번에 특히 신청자 가운데서 교육기관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는데, 중국 베이징대학이 92건의 신청량으로 세계 대학의 9위, 칭화대학이 62건으로 17위로 나타났다.

2012년 글로벌 경제가 여전히 취약했지만 특허신청은 가파른 성장세를 탔다. 2012년 세계 특허 신청량은 6.6% 증가한 19만 4,400건이다. 신청량이 상위 15위인 국가 가운데 네덜란드(+14.0%), 중국(+13.6%), 한국(+13.4%), 핀란드(+13.2%), 일본(+12.3%)이 두 자리 수의 성장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2012년 특허 신청 증가율과 개별적인 기업의 신청량이 주목을 모았으나 특허 총신청량은 미국, 일본에 비해 격차가 크다. 2012년 국제특허 신청량이 상위 5위인 국가는 미국(5만 1,207건), 일본(4만 3,660건), 독일(1만 8,855건), 중국(1만 8, 627건), 한국(1만 1,848건)이다. 미국과 일본은 전체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세계 상위 50위인 신청자 가운데 일본이 20명, 미국이 15명, 중국은 중싱과 화웨이 두 개 뿐이다. 교육기관 가운데 캘리포니아대학이 최대 신청기관(351건)이고, 다음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168건), 하버드대학(146건), 존스홉킨스대학(141건)이다. 상위 50위인 교육기관 신청자 가운데 미국 대학이 27개이고 일본과 한국 대학은 각각 6개이다. 중국은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 뿐이다.(이미지 참조 : 2012년 국제특허 10대 신청기업 현황 참조)

자료: 2013.3.21일자 중국과기망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3-03/21/content_584708.htm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3-03/21/content_58470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