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 패권 경쟁 격화… 중국, 105큐비트 ‘쭈충즈(祖沖之) 3호’로 글로벌 선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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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최근 105큐비트(Qubit) 초전도 양자컴퓨터 ‘쭈충즈 3호(祖沖之)’를 공개했으며, 이는 구글이 ′24년 10월 발표한 성과* 대비 6개 수준(100만 배) 빠른 연산 성능을 보이며, 세계 최고 성능의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으로 자리매김(25.2.28)
* 구글이 지난해 공개한 ‘윌로우(Willow)’는 양자 오류 정정 문제를 해결하며, 기존 슈퍼컴퓨터로 10셉틸리언(10의 25제곱)년이 소요되는 연산을 5분 만에 수행하며 주목받음
○ (세계 양자컴퓨팅 동향) 양자컴퓨팅은 1980년대 개념 도입 이후 지속 발전하고 있으며, IBM, Google 등 글로벌 기업이 대형 큐비트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중국은 광자 및 초전도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양자 우위를 확보하며 기술력을 강화
![]() 출처: 본 연대표는 The Quantum Insider, LiveScience, Xinhua News 등 주요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 및 작성됨
○ (중국의 양자 기술 전략) 중국은 양자 기술을 국가 전략적 핵심 분야로 지정하고, 정책 지원, 대규모 투자, 특허 경쟁력 강화 및 산업 성장을 통해 글로벌 선도국으로 부상
![]() ○ (‘쭈충즈 3호’ 개요) 중국과학기술대학교 판젠웨이(潘建偉) 연구진이 주도한 쭈충즈 양자컴퓨터 시리즈의 최신 연구 성과가 Physical Review Letters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됨
- 특히, ‘쭈충즈 3호’는 기존 ‘쭈충즈 2호’ 대비 큐비트 수(105개), 보정률(99.9%), 코히런스 시간(72μs) 등 핵심 성능이 대폭 향상되면서,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팅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임
![]() □ 시사점
○ 중국의 ‘쭈충즈 3호’ 출시는 글로벌 양자컴퓨팅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실용화를 향한 기술 혁신과 국가 간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
(25.3.4, 观察者) 打破纪录、最高水准!中国成功研制“祖冲之三号”量子计算原型机
(25.3.4, 科学网) 我国成功研制超导量子计算原型机“祖冲之三号”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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