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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나노과학기술 영역 논문과 특허 수량 세계 제일
  • 등록일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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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제6회 중국국제나노과학기술회의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전 세계 40여개 국가와 1,300여개 지역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나노기술은 정보기술, 바이오기술과 함께 이미 세계 과학기술 발전의 3대 기반 중 하나이다. 현재, 중국의 나노과학기술 영역의 논문 수, 특허 수 및 논문 인용 등 지표는 ‘세계 제일’의 수준에 달하였다.

회의기간, 7명의 세계 일류의 나노기술 영역의 전문가들은 대회에서 보고를 진행하였고 100여명의 과학자들은 14개 분과토론에서 보고를 진행하였으며 500여명 과학자들이 구두 보고를 진행하였다. 또한 600여편의 논문들에 대하여 교류하였고 50여개 기업들에서 최신 실험설비와 기술들을 전시하였다.

나노기술은 단일 원자, 분자로 물질을 제조하는 과학적 기술로서 구조 크기는 0.1~100나노미터 범위에 있는 재료의 성질과 응용을 연구하는 것이다. 현재 나노기술은 이미 전 업종, 전 영역, 특히 건강, 에너지, 전자학, 재료, 환경, 화공촉매 등 면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나노기술의 발전전망을 인식하였고 대량의 과학기술을 투입하였다. 국가나노과학센터 리우밍화(刘鸣华) 주임은 “중국이 나노기술 연구에 투입한 전체 금액은 이미 10억 달러를 초과하였다.”고 밝혔다.

베이징대학교 나노과학기술연구센터 리우중판(刘忠范) 원사는 베이징대학의 나노연구를 예로 들어 설명하였다. 베이징대학교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나노과학연구에 접한 대학교로서 현재 매년 3,000~4,000편의 과학기술 논문을 발표하는데 그중 1/3이 나노과학기술에 관한 것이다.

중국의 나노기술연구에서 존재하는 일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중국과학원은 이미 기초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나노 관련 ‘선도 전문 프로젝트’를 설립하였으며 본 영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연구’를 진행할 전망이다. 중국과학원의 나노 관련 선도 전문 프로젝트는 리튬이온 동력 배터리와 환경 보호 프린트를 대표로 하고 있다. 이는 물리연구소, 화학연구소 등 10여개 연구원/연구소의 자원을 통합하고 전반적으로 배치하여 20년간의 시간으로 기초연구개발에서 산업전환까지 관련 기술의 전반적 과정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동 회의기간에 처음으로 나노기술산업포럼을 개최할 것이다. 학술계, 정부, 공업계의 50여명 대표들이 참가하여 공동으로 나노기술의 산업화에 대해 토의할 것이며 나노과학기초연구의 첨단기술 산업응용의 교량을 구축할 것이다.

정보출처 : http://news.china.com.cn/live/2015-09/06/content_3416849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