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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한국 “논문조작” 과학자 중국서 실험실 설립
  • 등록일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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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내에서 논문 조작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국 줄기세포 전문가 황우석 박사가 중국 과학자들과 협력하여 중국에서 실험실을 설립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된 바 있다. 2015년 2월 14일, 확인한 바에 의하면 황우석 박사는 중국 우시(無錫)의 과학기술 기업, 윈난(雲南)의 연구기관, 미국의 한 대학교 연구기관과 동물 복제 기술에 관하여 협력을 체결하고 중국 산둥(山東) 웨이하이(威海)에 새로운 실험실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우석 박사는 중국 우시 보야줄기세포그룹(博雅幹細胞集團) 쉬샤오춘(許曉椿) 회장의 투자금을 받아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하고 실험실을 설립할 것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협력은 주로 두가지 면으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중‧한 협력.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한국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우시 보야, 윈난 영장류생명의학중점실험실 3개 기구가 협력하여 영장류 동물의 복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한‧중‧미 협력. 한국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우시 보야, 미국 포틀랜드 오리건대(Oregon health and science unversity)가 협력하여 미토콘드리아의 임상 응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여론에서 황우석 박사가 중국에서의 실험실 설립은 한국에서의 줄기세포 관련 법률 법규를 회피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하여 쉬샤오춘 회장은 부인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이번 협력의 주요 목적은 중‧한 양국 영장류 동물의 복제에 관하여서만 연구를 진행할 뿐 인간 복제를 진행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적 오명을 안고 있는 과학자와의 협력에 대한 일부 과학 연구자들의 의혹에 대하여 중국 인간게놈남방연구센터 윤리학 주임 겸 푸단대학교(復旦大學) 생명과학대학 윤리학 위원회 주식인 선밍셴(沈銘賢)은 황우석 박사의 연구는 이미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고 답하면서 줄기세포로 사람을 치료하는 기능을 규범적으로 개발할 것을 주장하였다.

자료출처: 과학망. 2015.02.15.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5/2/313602.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