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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정로켓유한회사 설립: 중국 로켓 상업화의 시작
  • 등록일2016.11.01
  • 조회수413


2016년 10월 19일, 로켓 전문가들과 우주인들은 함께 중국창정(長征)로켓유한회사의 정식 설립을 목격하였다. 이로써 중국 로켓 상업화 시대가 시작하였다.

기술은 개혁을 추진하고 시대는 새로운 것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창정”이란 단어는 “중국 로켓”의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유인 우주항공 임무를 수행한 창정2F 운반로켓, 곧 발사 실험을 하게 될 중량급 창정5호 운반로켓 등...

중국창정로켓유한회사 한칭핑(韓慶平) 회장의 소개에 의하면, 새로 설립한 중국창정로켓회사는 이미 인공위성 발사, 궤도에서의 교부와 사용, 인공위성 상업-운영 일체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였다. 미래 대비 “우주 위성 네트워크, 우주 특별차량, 우주 카플, 우주 통근차량” 등 여러 유형의 발사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모두 우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로 될 수 있다.

중국창정로켓유한회사를 설립한 후 새로운 상업용 로켓 계열의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성․로켓의 연결 표준화, 로켓의 예비 생산, 단계별 생산 등 기술을 통하여 발사 원가와 계약 주기를 대폭 줄인다. 이로써 평균 발사 서비스 원가는 30%이상 감소하고 최소 계약 주기는 80% 짧아진다.

“중국 우주인들은 지혜와 땀, 책임과 의지로 상업 우주항공의 역사에 ‘창정’이라는 국제 유명 운반로켓 브랜드를 창조하였고 우주항공 강국의 상업적 발사의 절대적인 독주를 막았다.”고 중국 운반로켓기술연구소 리훙(李洪) 소장이 밝혔다.

창정11호 운반로켓 프로젝트의 양이챵(楊毅强) 총 책임자는 어떠한 상업화든지 “안전”은 중국 우주인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신뢰성, 성능, 원가 사이에서 평형 포인트를 찾는 것이 상업용 우주항공의 중요한 임무이지만 그중 “신뢰”가 제1위라고 하였다. 창정11호 운반로켓 또한 향후 중국 상업용 우주항공 발사의 주력군으로 될 것이다.

리훙 소장의 소개에 따르면, 창정로켓은 새로운 출발점으로 중국 로켓의 상업화 시대가 정식으로 시작하였음을 의미한다. 상업용 우주항공은 사회생산, 생활방식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6/10/358818.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