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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에 미친 중국 : 이공계가 전체 박사(60만 명)의 60% 이상
  • 등록일2025.08.18
  • 조회수611
□ 중국은 박사과정 재학생이 2013년 약 30만 명에서 2023년 60만 명 이상으로 확대되었는데, 이 중 공학(약 27만 명, 44.3%)과 이학(약 10만 명, 17.2%)으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
 
 
□ 중국은 공대 쏠린 현상은 중국의 높은 첨단 기술·산업 성장 잠재력에 기인하며, 학계 채용 및 연구기관 진출 이외에도 반도체·신에너지·AI·바이오의약 등 산업계로 이동도 확산되는 추세
○ 단, ‘청년천인계획*’ 등 인재 유치 정책과 연구 환경 개선으로 2021년 해외 유학 박사 귀국자가 100만 명을 넘었으나, 높은 해외 연봉, 국내 학계 경쟁 심화 등으로 상당수는 해외에 잔류
* 중국 ‘청년천인계획’은 2010년 12월 시작된 인재 유치 사업으로, 만 40세 이하의 해외 고급 학문·연구 경력을 가진 자연과학·공학 분야 인재를 국내로 유치했으며, 정부는 생활 보조금 50만 위안(9,656만 원)과 연구비 100만~300만 위안(약 5.7억 원)을 지원
 
□ (석박사 규모) 중국 2023년 박사 약 15만 명이 새로 입학해 재학생이 약 61만 명, 졸업생이 약 9만 명 수준이며, 석사는 약 115만 명이 입학해 재학생 약 327만 명, 졸업생 약 93만 명에 달함
○ 2023년 중국 박사 재학생의 약 85%는 일반대학원에, 석사 재학생의 약 63%는 전문대학원에 속해 있어, 박사는 연구 중심, 석사는 실무 중심 비중이 높은 구조를 보임
 
 
<참고자료>
(25.8.10, 科学大院) 博士生人数已远超学术岗位数量
中国科技统计年鉴2024
(25.7.15, 新华报业) 
(25.2.26, AJE) 全球博士过剩,中国呢?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