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유인 달착륙 계획 초안 공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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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2030년까지 우주에서 도킹하는 방식으로 유인 달착륙을 실현하겠다는 계획 발표(7.15)
○ 지난 7월 12일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의 우웨이런(吳偉仁) 총설계사는 CCTV 인터뷰에서 중국이 ′30년까지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6호·7호·8호를 발사하고 유인 달착륙을 실현 강조
- 2024년에 창어 6호를 발사하여 달 샘플 최대 2kg을 지구로 가져오고 2026년까지 창어 7호를 달 남극에 착륙시켜 해당 구역 자연자원을 탐지할 계획
- 2028년 창어 8호를 발사하여 창어 7호와 함께 달 남극에서 국제 달 연구기지를 건설하여 달 자원의 채취와 활용을 추진하고 미래 유인 달 탐사에 필요한 자원 마련
- 2030년까지 유인 달착륙을 실현하고 달 과학연구소를 설립하여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달 탐사 관련 실험 전개할 예정
![]() ○ 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EO)은 ′30년까지 달 착륙을 실현해 과학 탐사를 전개하는 계획 초안을 발표
- (1단계) 우주비행사와 착륙선을 서로 다른 운반 로켓에 실어 달 궤도로 보낸 뒤 도킹을 통해 우주비행사가 착륙선에 진입
- (2단계) 우주비행사는 착륙선을 타고 달에 착륙해 각종 과학 실험과 채집 진행
- (3단계) 모든 과정이 끝나면 착륙선으로 복귀해 달에 갈 때와 마찬가지로 달 상공에서 우주선과 도킹해 지구로 귀환
○ 중국은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착륙선과 유인우주선 등 각종 장비를 개발· 제작 중
1) 창정 10호(长征十号) 운반 로켓
- 전체 길이는 약 92m, 이륙 시 질량은 약 2,187톤, 이륙 추력은 약 2,678톤임
- 창정 10호 로켓은 월면 착륙기와 달착륙선을 지구-달 전이궤도에 올려놓는 것으로 2027년 첫 비행을 실현할 예정
2) 차세대 유인 우주선
- 차세대 유인 우주선은 근지구, 심우주 등 환경을 적응하기 위해 모듈식 설계 채택
- 우주비행사를 달 궤도로 보내고 지구로 귀환하는 과정에 사용되며 주로 탈출탑(逃逸塔), 귀환 모듈 및 서비스 모듈로 구성
3) 달 표면 착륙기(月面着陆器)
* 우주비행사를 달 궤도에서 하강시키고 달 표면에 착륙한 후 다시 달 궤도에 되돌리는 역할 수행
- 달 표면 착륙기는 달 착륙선(登月舱)과 추진선(推进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게가 약 26톤에 도달하여 동시에 2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 가능
- 이외에 달 표면 착륙기에 4대의 7500N 엔진이 설치하여 우주비행사의 안정을 보장하고 독립적으로 제어 실현
4) 유인 월면차(载人月球车)
- 유인 월면차 무게는 약 200kg이며 동시에 2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울 수 있음
- 우주비행사는 유인 월면차를 타고 10km 범위 내에서 달샘플 채취 및 과학연구 수행 가능
5) 이동 실험실
- 중국은 장거리 이동 능력을 갖춘 달 표면 이동 실험실을 발사할 계획
- 달 표면에서 장기간의 무인 활동 및 우주비행사의 단기 체류를 실현하고 향후 달 과학연구소 건설하는 데 지원
<참고자료>
2030上九天揽月!中国载人登月初步方案来了,一图读懂
“中国人的脚印肯定会踏在月球上去” 我国计划2030年前实现载人登月
中国载人登月都有哪些新装备?新火箭、新飞船、月球车等都安排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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