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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도 ‘Made In China’가 대세
  • 등록일2025.10.17
  • 조회수965
□ 국제로봇연맹(IFR)은 2025년 ‘세계 로봇 보고서’를 통해 ′24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 규모가 54.2만 대에 달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중 중국이 29.5만 대(54%)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설치국으로 부상
(글로벌 시장 동향) 최근 10년간 산업용 로봇 수요는 두 배 이상 확대되었으며, 2024년에도 4년 연속 50만 대 이상 신규 설치를 기록
- 산업별로 보면, 자동차 분야는 전년 대비 7% 감소했으나, 전기·전자(+2%), 금속기계(+16%), 화학(+18%), 식품(+42%) 등 일반 제조업의 수요가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함
 
 
(중국 시장 현황) 아시아는 여전히 세계 로봇 시장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 2024년 설치량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짐
- (신규 설치) 중국 29.5만 대(54%), 일본 4.45만 대, 미국 3.42만 대, 한국 3.06만 대, 독일 2.7만 대 순으로 집계됨
- (보유 규모) 중국은 총 202.7만 대의 산업용 로봇을 운용(세계 점유율 43%), 일본(45만 대), 미국(39.4만 대), 한국(39.2만 대), 독일(27.9만 대)을 압도
 
 
- (설치 비중 추이) 세계 시장 내 중국 점유율은 2014년 26% → 2024년 54%로 2배 이상 확대, 글로벌 수요를 주도함
- (자국 공급망 강화) 2024년 중국의 로봇 설치 대수 29.5만 대 중 자국 기업 공급 비중이 57%에 달해, 처음으로 외국계 기업을 추월함
 
 
(미·중 경쟁 구도) 중국은 비용 절감과 대량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중저가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는 반면, 미국은 고부가가치 응용 분야, AI 알고리즘, 칩 설계 등 핵심 기술 영역에서 절대적 우위를 유지함
 
 
<참고자료>
(25.9.29, IFR) Global Robot Demand in Factories Doubles Over 10 Years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