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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샘플 채취 성공
  • 등록일2024.06.14
  • 조회수483
□ 창어 6호의 발사 성공으로 미중 우주 패권 경쟁 가속화(6.5)
○ 우주 분야의 미중 경쟁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중국 달 탐사선인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을 채취하는 데 성공
- 중국은 ′30년까지 달에 사람을 착륙시키고, ′40년까지 연구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 수립
-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서 드릴을 사용해 48시간 안에 2kg의 암석과 토양 채취
- 달 탐사선에 탑재된 카메라, 달 토양 구조 탐지기, 달 광물 스펙트럼 분석기 등이 정상적으로 가동됐으며 달 표면 형태와 광물 구성 탐지, 과학탐사를 진행
 
 
○ 창어 6호는 중국과학원 상하이기술물리연구소에서 개발한 레이저 거리 측정 센서, 레이저 속도 센서, 레이저 3차원 이미징 센서 등을 활용하여 달 뒷면 착륙에 성공 
- (레이저 거리 측정 센서)  달 표면 에코 펄스 신호와 레이저 방출 펄스 신호 사이의 시간 간격을 측정하여 달 표면에 레이저 광 펄스 방출
- (레이저 속도 센서) 달 표면에서 3km까지 하강했을 때 레이저 속도 센서가 작동하여 착륙선에 실시간 거리 및 속도 정보 제공 
- (3차원 이미징 센서) 달 지형(30도x30도 범위내)을 0.25초 내에 정밀한 3차원 영상 탐지를 통해 5센티미터의 정확도 확보
○ 달 뒷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후 달 광물 스펙트럼 분석기를 활용하여 달 토양의 스펙트럼 특성 정보 기록
- 달 광물 스펙트럼 분석기는 스펙트럼 탐지 및 식별을 신속하게 수행하고 샘플링 영역의 광물 구성도 및 달의 물을 탐지 가능
- 특히 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복잡한 달 표면 장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광물의 고해상도 실시간 스펙트럼 탐지 달성
- 이번에 사용된 샘플링 장치는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가 개발하였으며 핵심 부품인 고강도 알루미늄 기반 복합 압출 로드, 단조품 및 두꺼운 벽 파이프 개발 
* 연구팀은 두 개의 경량 특수 형상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여 코어링 튜브를 포괄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드릴링 장비의 전체 ​​무게를 65% 감소
 
 
○ 이번에는 국제하중탑재사업을 통해 유럽우주국 월간 음이온분석기, 프랑스 달 라돈가스탐지기, 이탈리아 레이저각 반사기, 파키스탄 큐브위성 등 4개 협력사업을 확정
- (월간 음이온 분석기) 달 표면의 음이온을 탐사해 플라스마와 월면의 상호작용 메커니즘 연구
- (라돈 탐사기) 달 표면의 라돈가스 동위원소를 원위치에서 탐사해 휘발성 물질의 달 환경 전송과 확산 메커니즘 규명
- (레이저 각도 반사기) 달 뒷면에서의 위치를 이용해 거리·위치 측정 연구 수행
- (큐브위성) 나위성 달 궤도 탐사 기술을 검증하는 궤도 촬영
 
<참고자료>
嫦娥六号如何实现月背“挖宝”?解锁那些关键设备
嫦娥六号发射任务圆满成功,开启月球背面采样返回之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