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학원, ‘소비자 탄소 배출 연구 보고서(2024)’ 발간 | ||
|
||
|
□ 소비자 기준 탄소 배출량 측정 방법 개발(5.29)
○ 중국과학원 상하이고등연구원이 주도한 ‘소비자 탄소 배출 연구 보고(2024)’는 ′90~′19년까지 소비자 관점에서 글로벌 탄소 측정법‘을 제안
* 중국과학원 상하이고등연구원, 중국과학원 도시환경연구소, 중국과학원대학, 칭화대학 등이 공동으로 완성
- ′22년 초 ‘중국과학원 탄소중립 과기행동계획’을 발표하고 전략연구, 기초연구, 핵심기술 개발, 신기술 종합시범, 인재 양성, 국제협력 등 8대 방향을 추진
- 특히, 이번 보고서는 위 행동계획의 중요한 성과로, 탄소 배출 감소 책임의 공정한 분담을 위한 근거가 될수 있는 소비자 탄소 측정법을 새롭게 제시
○ 연구보고서는 글로벌 탄소 배출연구 결과, 선진국과 개도국의 탄소 배출량 변화 특성 분석하고 제품의 무역 탄소 이전 효과를 평가함
1) 탄소 배출량 변화 특성
- 주요 선진국의 소비자 탄소 배출량은 소비자가 생산자 탄소 배출량보다 일반적으로 높음
- 국제 무역을 통해 14억 8천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12개의 주요 선진국*에서 타 국가로 이전
* 스위스,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일본, 이태리, 스페인, 미국, 독일, 캐나다, 한국, 호주 등 12개
- 비 OECD 국가/지역(주로 개발도상국)의 생산자의 탄소 배출량이 항상 소비자의 탄소 배출량보다 컸으며, 그 차이는 1990년 14억 7천만 톤에서 2019년 41억 7천만 톤으로 점차 확대됨
2) 중국의 소비자 탄소 배출량
- 1990~2019년 중국 소비자 탄소 배출량은 생산보다 낮았으며, 그 차이는 ‘90년 7억 톤에서 ’19년 18억 톤으로 증가
- 기존의 생산 기반의 탄소 측정은 탄소 밀집형 제품을 수입한 국가의 탄소 배출 감소 책임을 간과
3) 중국 수출 무역의 내재 탄소 집약도
- 중국은 에너지 절감 및 기술 혁신으로 수출 무역에 내재된 탄소 집약도를 83.3% 감소
- ′21년에 태양광 제품 무역으로 기타 국가의 순 이산화탄소 배출량 2억 5,000만 톤 감소, 이중 석탄 발전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1.5억톤 감소
○ 소비자 기반의 측정 방법론으로 연구 제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 전면적인 탄소 측정 시스템 구축 제안
- 향후 소비자 탄소 배출량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지역 또는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종합적으로 산정해야함
- 소비자 탄소 측정법(E소비자=E생산자-E수출 내재 탄소+E 수입 내재 탄소)이 합리적인 측정임
- 소비자 탄소 측정은 탄소 배출 감소 책임의 공정한 분담을 위한 근거가 될수 있으며, 향후 기후 규정 준수 및 기후 협상의 중요한 기반이 될 예정
○ 중국과학원 상하이 고등연구소 부소장인 웨이웨이 연구원은 소비자 탄소 배출과 향후 연구 방향제안
- 소비자 탄소 측정은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 외에도 운송, 사용, 처분 및 회수, 무역 활동 등 각 방면을 고려하기 때문에 더욱 합리적인 방법임
- 향후 경제활동의 주축인 생산자 및 소비자간 보다 합리적인 탄소 배출량 산정 시스템 구축이 필요
- 국제 연구자 협력을 확대하고 외국 과학자를 유치하여 관련 공동연구에 참여
 <참고자료>
《消费端碳排放研究报告（2024）》发布
中国科学院举行《消费端碳排放研究报告（2024）》新闻发布会
《消费端碳排放研究报告（2024）》发布
|
SEARCH
- 정책동향
- 이슈리포트
- 통계DB
- 통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