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PO, 중국 2024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11위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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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주 (yumanshu87@naver.com)
□ 최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2024년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 2024, GII)’를 발표(24.9.26)
○ 글로벌 혁신지수(GII)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유럽경영대학원(INSEAD)이 전 세계 WIPO 회원국을 대상으로 경제발전의 중요요소인 혁신수준을 측정
- ′07년부터 매년 발표하여 각국에 공공정책 또는 경영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 올해는 총 133개국을 대상으로 7개 분야*에서 7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평가
* 혁신투입 지표: 제도, 인적자본 및 연구, 인프라, 시장 고도화, 기업 고도화/혁신산출 지표: 지식·기술 산출, 창의적 산출
○ ′24년 글로벌 순위를 살펴보면 스위스가 15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에는 스웨덴, 미국, 싱가포르, 영국 순임
- 중국, 터키, 인도, 베트남, 필리핀은 지난 1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한 경제체로 선정
- 한국은 종합 6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
 □ 중국은 세계 11위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했으며 총 78개 세부 평가지표 중 8개(혁신투입지표 3개와 혁신산출지표 5개)에서 세계 1위를 기록
- 글로벌 100대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 중 중국은 총 26개를 보유하여 전체의 1/4 차지
* 주요 과학기술 클러스터로 선전-홍콩-광저우(세계 2위), 베이징(3위), 상하이-쑤저우(5위), 난징(9위)을 들 수 있음
- 중국은 상위 30위권 중 유일한 중등 소득 국가로 R&D 지출 증가율, 기업 R&D 투입 규모가 모두 세계 평균 수준을 초과하고 특허, 상표, 산업 디자인 등의 출원량은 세계를 선도하고 있음
- 중국의 노동 생산성 증가율(4.4%)은 세계 평균(1%)의 4.4배 달성
 □ 시사점
○ 중국의 글로벌 혁신지수 순위 상승은 R&D 투자 확대와 기술혁신 환경 개선의 직접적인 결과로 평가되며,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통해 중국은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시사함
<참고자료>
(24.9.26,WIPO中国) 2024全球创新指数：瑞士、瑞典、美国、新加坡、英国领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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