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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톈진·상하이 우주 컴퓨팅 산업 배치 가속
  • 등록일2026.07.24
  • 조회수24
□ 최근 중국은 베이징·톈진·상하이에 우주 컴퓨팅 연구기관과 산업협력체를 잇달아 설립하고, 2025년 발사한 컴퓨팅 위성 12기의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본격화하면서 우주 컴퓨팅이 차세대 우주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음(26.7.21)
* 우주 컴퓨팅은 위성·우주정거장 등 우주 플랫폼에 연산·저장·AI 처리 기능을 탑재해 데이터를 궤도상에서 분석하는 기술로, 위성 내부의 온보드 컴퓨팅부터 여러 위성을 연결한 우주 데이터센터까지 포괄
(배경) 우주 컴퓨팅은 위성이 수집한 데이터를 궤도상에서 바로 선별·분석해 전송 지연과 위성-지상 간 통신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
- 기존 방식은 원본 데이터를 지상국으로 전송한 뒤 분석해야 해 통신 시간과 용량의 제약을 받지만, 우주 컴퓨팅은 필요한 정보만 선별해 전송하므로 재난·산불·홍수·선박 탐지 등 신속성이 중요한 분야에 유리
 
 
□ (지역별 산업화) 2026년 들어 베이징은 핵심기술과 전 주기 시험체계, 톈진은 우주용 하드웨어 공동개발, 상하이는 위성군과 상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
(베이징) 6월 우주 컴퓨팅 산업혁신센터와 우주 AI 컴퓨팅 연구원을 설립하고, 우주용 AI 칩·위성 간 레이저통신·에너지·열관리·지상-우주 통합 네트워크 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
- 우주 AI 컴퓨팅 연구원은 연구개발, 시제품 검증, 궤도상 시험, 사업화를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2028년 이전 첫 시험위성 발사를 추진할 계획
(톈진) 국가슈퍼컴퓨팅톈진센터를 중심으로 항공우주·반도체·서버·에너지 분야 기관이 참여하는 ‘우주 디지털·지능형 인프라 공동연구체’를 구성
(상하이) 푸단대를 중심으로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우주 컴퓨팅 산업 생태계 파트너십을 출범하고, 첫 산업 프로젝트로 ‘싱수(星枢) 계획’을 추진
 
 
□ (글로벌 경쟁) 글로벌 우주 컴퓨팅은 중국의 위성군 기반 분산 연산망, 미국의 상업용 우주 데이터센터, 유럽의 임무 특화형 온보드 AI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방향에서 발전
(중국) 단일 위성에서 AI 연산을 시험하는 단계를 넘어 여러 위성이 데이터와 연산 업무를 분담하는 우주 컴퓨팅망 구축을 추진
- 즈장연구소(之江实验室)와 궈싱위항(国星宇航)은 2025년 5월 ‘삼체(三体) 컴퓨팅 위성군’의 첫 위성 12기를 발사해 궤도상 컴퓨팅망 구축에 착수
- 2026년 2월 위성 간 네트워크와 연산 분담을 구현하고 10개의 AI 모델·응용서비스를 궤도상에서 검증했으며, 향후 컴퓨팅 위성을 1,000기 규모로 확대해 총연산성능 1,000POPS급의 우주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
(미국·유럽) 미국은 데이터센터급 GPU·광통신·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상업용 우주 데이터센터 실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유럽은 소형 위성에서 구름 제거·영상 압축·선박 및 재난지역 탐지 등을 수행하는 임무 특화형 온보드 AI를 단계적으로 검증
 
 
<참고자료>
(26.07.21, 新华网) 把算力中心搬上天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