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민간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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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는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와 공동으로 9월 26일 오전 서울과 북경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민간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과기부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 중국 과기부 장광쥔 차관, 씽하이밍 주한중국대사관 대사, 이진수 주중한국대사관 과기정통관이 온라인으로 영상축사로 이번 행사의 개최 의미를 전달했다.
포럼 기조연설에서 서행아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센터장은 그동안의 한중 과기협력성과는 긍정적이었으나, 현재는 중국과의 경쟁관계에서 중국으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미중기술패권의 환경하에서 새로운 한중 과기협력의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향후 미래협력방향으로 ▲미래형 협력의제 발굴을 위한 한중협력협의체 구성, ▲ 과기외교분야 전문외교 인재 양성, ▲감염병, 탄소중립 등 글로벌 이슈 과학기술 협력 확대를 제안하였다.
중국 가오샹(高翔)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 주임은 양국간 진행되어온 한중 협력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협력방향으로 ▲ 산학연 협력을 통한 한중 민간 과기협력 플랫폼 구축 ▲ 정책 교류 및 연구 협력 촉진 ▲ 한중 산학연 지원 혁신서비스 수준 제고 ▲ 한중 과기계 인력 네트워크 강화를 제안하였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홍성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혁신 플랫폼에 있어 이스라엘과 중국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진정한 혁신협력을 위해서는 한중 거시 정책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중 기술가치평가, 한중기술이전 사업화 중개, 한중 표준인증 등의 세부 사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국과학기술발전전략연구원 세페이(謝飛) 부연구원은 ‘한중 핵심 분야 기술경쟁력의 평가방법을 설명하고 한중 협력의 중요성을 소개하였다.
포럼 마지막 행사로 한중수교 30주년 분야별 포럼 가동식을 통해 향후 개최되는 바이오기술포럼, 스마트기술포럼, 혁신창업 중소기업 로드쇼, 디지털 산업 포럼 등 양국 민간 과학기술 협력 행사를 공유하였다.
<북경 온라인 영상 회의>
 <서울 포럼 행사장>
 <한중과기협력센터 행사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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