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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한중 탄소중립 과기협력 세미나’ 개최
  • 등록일2022.07.12
  • 조회수731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는 중국과기협회 국제과학기술교류센터와 공동으로 7월 5일 대련 중국과학원 에너지대학에서 한중 탄소중립 과기협력 세미나 및 기술 로드쇼’를 개최하였다. 주관기관으로는 한국 녹색기술센터와 다롄시 과학기술협회, 중국환경과학학회, 중국과학원 다롄화학물리연구소가 참여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의 탄소중립 정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간 기술 교류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은 대련시 정부 팡톄린(方鐵林) 부시장의 환영사와 노경원 주중한국대사관 노경원 과기정통관, 중국국제과학교류센터 뤄후이(羅暉) 주임,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의 축사 영상으로 진행되었다. 

오전 1부 주제발표는 한국측에서 윤제용 서울대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부총장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기술 개발 도전과제를, 민동준 연세대학 부총장이 한국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기술적 도전을 발표했다.
 
  
 
중국측은 류옌화(劉燕華) 국가기후변화전문가위원회 명예주임이 한중 저탄소 협력을, 허커빈(賀克斌) 칭화대학 탄소중립연구원 원장이 청정에너지 및 에너지 시스템 저탄소전환을, 류중민(劉中民) 다롄화학물리연구소 소장이 화공산업 그린 및 저탄소 전환을 발표했다. 
 
 
2부 패널 토론에는 조용성 고려대학 교수와 김형주 녹색기술센터 선임부장이 한중간 저탄소기술 협력과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하였고, 중국측 숭융후이(宋永會) 중국환경과학연구원 부원장과 리셴펑(李先鋒) 다롄화학물리연구소 부소장은 해양블루 카본 프로젝트, 탄소시장 데이터 모니터링, 에너지 저장 기술의 다원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오후에 진행된‘한중 탄소중립 기술 로드쇼’에는 서행아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장과 대련과기협회 리민(李敏) 주임 축사 후, 한국측 발표자로 정경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센터장이 ‘KIST의 탄소중립 연구 동향’을, 윤여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한국의 CCUS 기술개발 현황’을, 신명환 SJ Global(주)사 대표가 ‘친환경작물 케나프를 활용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이상훈 윈텍글로비스(주) 대표가 ‘활성탄 재생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을 발표하였다. 
 
 
중국측은 왕샤오리(王曉麗) 대련룽커에너지저장기술회사 사장이 ‘플로우 배터리 에너지저장기술과 연구성과’를, 천사오윈(陳紹雲) 다롄이공대학 탄소중립연구원 부원장이 ‘산업 배기가스 제어네지 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 동향’을, 지관청(稽官成) 밍위안과기회사 사장이 ‘연료전지 파워트레인 기술’을, 싱단민(邢丹敏) 신위안동력회사 사장이 ‘차량용 연료전지 스텍 및 시스템 개발 동향’을 발표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양국의 탄소중립 정책 및 전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탄소 포집기술 및 활용기술 개발, 수소에너지 개발 및 수소 에너지 관련 기업간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본 세미나가 개최된 대련은 중공업 위주의 도시에서 IT, 재생에너지 분야로의 기술 개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여서 한국 기업의 진출과 협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